음. 아부지는 고등학교때 돌아가셨구...

엄마는 내가 아들이라고 좋아한건지.. 아니면 내가 가장 본인을 닮아서 좋아한건지 모르지만...

(우리집은 나만 엄마 닮고, 다른 형제,남매들은 다 아빠 닮음...)

 

날 가장 좋아했는데.. 내가 둘째구... 네명중에 유일하게 남자였었는데...

 

아부지 죽고나서 심리적으로 엄마가 날 많이 의지했었던걸 느끼는데...

내가 커밍하면 엄마가 심리적으로 너무 큰 슬픔을 느낄것같아서... 그게 무서워.

 

울 엄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서 트젠인 나를 이해할 가능성이 1도 없거든.

엄청 생각이 보..수적인 사람이라... 커밍하면 당장 손잡고 교회가서 목사님이랑 면담시키고,

머리 짧게 자르게 시키고, 가지고 있는 옷,화장품 다 버리구... 그러겠지?...

 

커밍한적은 없지만 여자옷을 두번정도 들킨적은 있어...

 

가족들에게 커밍하는건 참 ... 어려운일인것같다.

 

내가 20대 중후반이라,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태라 다행이긴한데

이걸 언제까지 숨기고 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여기는 마음이 여성에 가까운 트랜스젠더와 트랜스젠더 고민인 사람만 글,댓글쓰기 허용된 곳이야.)
어그로, 러버가 쓴 글엔 댓글로 반응한 사람도 공범이야, 병먹금
반응하지 말고 [email protected]로 신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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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fb1a6 2019.07.14 17:59
    니 인생보다 타인 만족시키는게 중요하다면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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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a3a3e4 2019.07.14 18:03
    포기를 할 수 있다면 하는데
    그러기 힘들단거 누구보다 나도 잘 아니까

    어머니께 이 길을 가도 잘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드리는게 급선무
    여전히 의지할 수 있는 딸이 될 수 있다는 확신

    윗댓은 부모님도 타인으로 취급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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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ec67b0 2019.07.14 18:39
    위 댓글들 다 틀린말은 아니야 본인이 잘 판단 해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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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7d4107 2019.07.14 19:28
    인생의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에따라 다른 선택이 될 거

    근데 해도 서른 전까진 오픈 안하는 게 좋을듯

    아직 너도 인생의 방향을 못 잡은 상태인 것 같은데 그런 때 오픈하면 죽도 밥도 안됌

    오픈은 너가 어떻게 살아갈지 확실히 결정한 후에 해야함

    그래야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헛된 기대 안 품고 따라오게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