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살면서 도중부터 정체성 왔다갔다 하면서 타협하면서 남자로 쭉 살았는데
작년 말에 큰맘 먹고 피임약 세달 정도 했거든
그때는 기숙사 살 때라 몰랐는데 가슴 꽤 커져있어서 집에서 들켰어
부모님 입장에서는 남자 젖가슴은 잘라내야 하는 흉물인지라 가슴 제거 수술 때문에 병원도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 난 별로 수술 하고 싶지도않고 다시 남성스럽게 살 자신도 없거든
오늘 엄마한테 넌지시 남자로는 살기 싫고 짜증난다고 말해보니까 장난으로 받아들이는지 나쁜 소리는 안하시더라
여기 있는 사람들은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얘기했어??
그리고 만약 그게 해결돼서 호르몬 하고싶으면 어떻게 해야돼??

(여기는 마음이 여성에 가까운 트랜스젠더와 트랜스젠더 고민인 사람만 글,댓글쓰기 허용된 곳이야.)
어그로, 러버가 쓴 글엔 댓글로 반응한 사람도 공범이야, 병먹금
반응하지 말고 [email protected]로 신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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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e887c2 2019.03.15 03:29
    정식으로 호르몬 하고싶으면 정신과가서 심리검사 후 진단서 받는게 먼저고, 진단서 받고 나면 여기 병원정보 게시판에 올라와있는 유명한 병원들이나 적당한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 맞을 수 있어. 나같은 경우는 혼자서 이 절차들 밟고 부모님한테 커밍아웃은 나중에 했구.
    앞으로도 이전처럼 타협하면서 살 수 있을지 없을지 내가 이 길에서 마주칠 갖가지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전보다 행복할 수 있을지 잘 고민해보고 진단받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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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2019.03.15 03:32
    ㅠㅠ 병원정보 가보니까 전라도권 정보는 없다시피 하네.. 정신과 심리검사가 우선이구나 고마워!
  • ?
    익명_ee933e 2019.03.15 10:03
    쓴이 전라도권이니..??! ㅠㅠ 여기서 볼줄이야 반갑네 ㅠㅠ 나도 같은 지역인데,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힘들었는데.. 난 제대로 고민을 1년 넘께 하다가, 담달에 정신과 진단예약하고 결과 나오면 hrt천천히 해볼려고 하는데, 진단은 서울이고 약구하는 병원은 가까워야 대전이라는데... 힝.. 전라도 지역에 어디 갈만한데 없을려나.. 직접 철면피로 찾아돌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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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2019.03.15 13:41
    찾아보니까 광주는 정신과 진단해주는 곳 정보가 없네.... 서울로 진단받으러 간다면 몇번씩 가야하는거 아닌가 걱정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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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ee933e 2019.03.15 14:07
    나도 몇번씩 가기에는 너무 부담감이 커서, 한 번에 받고 올려고 해.. ㅠㅠ 가능하면 정확히 진단 받아볼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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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0a213d 2019.03.15 03:32
    정신과 진단부터 받아야지. 성주체성장애검사 <-
    그다음으로 결과가 나와야해. 그래야 호르몬치료를 정식으로 받을수 있거든.
    검사비는 좀 들긴 하는데 확신이 있으면 하고 확신이 없어도 확실히 해두는게 후회 안하겠다 싶으면 해봐.
    정말 다 내려놓고 솔직하게 해 검사는. 자기스스로를 속이고 하면 남는건 망가진 몸과 후회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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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bde358 2019.03.15 04:03
    정신과 가서 f640 진단서 받아
    호르몬이야 진단서 들고가서 병원 뚫어야지
    서울에는 홀몬 치료하는 병원 많은데 타지역은 거의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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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db1151 2019.03.15 08:49
    21살이면 성인 이잖아? 너의 몸은 자유야.
    가슴 제거 해버리면 엄청나게 후회할걸. 돌이킬 수 없어.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해. 나중에 내가 알아서 하겠다면 강제로 시키겠니?
    더이상 미성년자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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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bde358 2019.03.15 09:41
    부모생각은 또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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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18a5fc 2019.03.15 11:00
    성인인데
    쓰니가 판단해야지
    부모님이 대신 인생살아주실건 아니잖아
    가슴제거하고 이길을 가면 후회할걸..
    나이가 영하니까 홀몬하긴 좋지
    대신 검사받고 확실해지면 시작해
    그리고 첨부터 찬성하는 부모는 거의 없지..
    집에서 알면 난리가나지 다들.. 쉬운게없어
    한바탕 지나고 나서
    난 호르몬해보고 맘이바뀌어서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니까 1~2년정도 해보겠다고했어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쓰니가 간절하고 절실하게 대화하면.
    부모님도 어느정도 이해와 양보를 하실꺼야
    부모마음에 못박는 일인건 사실이니까
    꼭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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